마이핀 발급방법 마이핀 아이핀 차이점 개념정리

   

안녕하세요 금융가이드 블로그 운영자입니다.

얼마전 온나라를 떠들썩하게 했던 카드사 개인정보유출로 개인정보관리에 대한 중요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개인정보 유출에 따른 “개인정보보호법”이 8월 7일부터 시행되었는데요,

내용은 주민번호를 수집 이용하거나 제공할 경우 3천만원 이하의 과대료 부과와 또한 적법한 절차에 의해 수집하였을 경우라도 이를 제대로 관리하지 못하여 유출되었을 경우에는 5억원 이하의 과장금이 부과되는 법입니다.

개인정보에 관련된 사항은 이미 예견된 일이라 할수 있습니다.

OECD국가중 유일하게 우리나라만 주민등록번호로만 가지고 이렇게 많은 식별이 가능한 나라는 없다고 하더군요.

다소 늦은감은 있지만 개인정보에 관련된 법안이 나온만큼 좋은방향으로 정착이 되었음 합니다.

그런데 모든게 그렇듯 시기적으로 갑작스럽게 바뀌니 적응이 잘 안되는건 사실입니다.

최근에 인터넷쇼핑이나 전자서명, 인터넷가입등 종전에 쉽게 사용했던게 절차상으로 어찌그리 까다로워졌는지... 나이 40이 안된 저도 복잡한데 저보다 나이많은 어르신들은 사용하기 어렵겠구나란 생각을 해봅니다.

뉴스와 각종매체에선 마이핀, 아이핀 말들이 많은데 정작 기본적인 개념파악이 힘들어 꼼꼼히 개념부터 발급받는 방법까지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마이핀(MY-Pin,내번호) 개념

 

주민등록번호의 대체수단으로 개인식별정보가 포함되지 않은 13자리의 무작위 번호

기존에 사용하던 온라인상의 아이핀(I-Pin)을 오프라인으로 확대 제공하는 서비스이고 전국민을 대상으로 의무적으로 발급하는 것이 아니라 필요한 경우에 따라서 발급신청하는 제도입니다.

2014년 8월 7일부터 시행된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주민등록번호를 기재하는 내용과 수집이 법적으로 엄격히 규제되는데요 이에 임의의 가상 주민번호를 부여 필요시 사용하도록하여 개인정보유출을 막고자하는 제도입니다.

마이핀의 성격은

* 13자리의 임의의 숫자부여

* 개인정보 미포함

* 필요에 따라 연5회까지 변경가능

* 주민등록번호 대체수단으로 각종 회원가입 및 기타 서비스에 이용

* 의무사항이 아닌 자율적 발급

* 유효기간 3년

마이핀 발급방법 

마이핀은 개인식별정보가 기입되지않은 임의의 주민등록번호이므로 발행 및 문의는 정부산하기관인 주민센터와 공공I-Pin센터, 나이스아이핀, 사이렌아이핀, KCB아이핀에서 손쉽게 발급 받을수 있습니다.

개인정보보호법이 시행된지 얼마되지않아 아직은 혼선이 있지만 시간이지나 어느정도 정착이 되면 금융거래, 인터넷쇼핑, 카드발급등 기존 주민등록번호를 기입했던 내용이 마이핀으로 대체되어 사용될 예정입니다.

현재로선 마이핀 발급 유무가 일상생활을 하는데 크게 불편함이 없이 느껴지지만 본인명의의 핸드폰이 아닌 분이라면 최근에 금융거래나 전자상거래를 할 때 많은 부분 불편함이 있어 다시는 타인명의로 핸드폰을 개설하지 않겠다고 느끼신 분이라면 어느정도 공감할 내용인 듯 합니다.

개인정보보호법이 시행된만큼 마이핀의 사용은 점차 확대될 예정입니다.

마이핀 발급 어렵지 않으니 미리미리 발급해두시면 정작 필요할 때 불편함이 없을 것 같습니다.

 

 

아이핀(I-Pin)이란 무엇인가?

 

아이핀은 인터넷상의 개인식별번호를 말합니다.

쉽게 말해 인터넷상에서 쓰는 주민등록번호와도 같은 의미인데

인터넷상에 주민등록번호 수집을 요하는 웹사이트가 늘어남에 따라

주민등록번호 유출의 위험성을 막고자 2006년 옛 정보통신부가 가이드라인을 발표한 후

2013년 2월에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지정으로 시행되었습니다.

 

 

아이핀 발급방법

 

아이핀 발급기관

* 서울신용펑가정보

* 나이스신용평가정보

* 코리아크레딧뷰로

* 행정안전부 제공 공공아이핀

공인인증서와 같이 4개 기관중 한곳에서 만들면 공통적으로 사용가능

 

 

 

아이핀 발급방법 4가지

 

   

마이핀과 아이핀의 차이점

 

아이핀은 온라인상의 주민등록번호 대체수단이고

마이핀은 오프라인상(일상생활)의 주민번호 대체수단입니다.

시행시기는 아이핀이 오프라인상의 주민등록번호 유출을 막고자 2013년 시행하였고

마이핀은 2014년 8월7일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시행되었습니다.

주된 의미는 동일합니다.

온라인, 오프라인상의 개인식별정보 유출을 막고자 하는것인데요 아직은 시행초기라 많은부분 혼선이 있는 듯 합니다.

특히나 아이핀의 경우는 발급초기 개인식별정보의 유출 가능성이 제기되어 아이핀 효과에 대해 물음표를 던지는 사람들이 많은데 완벽한 시나리오는 수많은 시행착오를 거쳐 완성된다고 긍정적으로 생각을 해야죠.

여하튼 개인정보에 대한 중요성이 어느시기보다 강조되는 때입니다.

자신의 소중한 개인정보 유출이 안되도록 관리 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