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육 아 일 기

행복의 원칙

 
 

찬바람이 불어오는 계절 문득 행복하게 산다는게 무엇을 의미하는지

생각하게되는 밤입니다.

80~90년대 라디오 시작멘트처럼 느껴지는데...왠지~~오늘은 그런 생각이

드네요!!

사회 저명한 인사중 한사람이 한 말이 생각납니다.

행복하게 산다는건

"지금 당장의 금전적인 측면보다 가족과 친한 친구들 지인들과의

시간을 많이 가지고 자신만의 취미생활을 즐기며 자신의 삶을 되볼아

볼줄아는 삶이 행복한 삶이다"

너무나 공감이 가는 말입니다.

 

 

우리는 행복의 기준을 아니 지금의 나는 행복한 삶의 기준을 무엇에 두고 있는지

다시한번 생각하게 되는 대목입니다.

사회적으로 성공한 삶은 곧 금전적인 부를 축적한 삶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생각하는 부분이고 목적이기도 합니다.

 

신문기사에서 유럽의 선진국 휴가에 대해 취재한 내용을 읽은 적이 있습니다.

유럽의 모든 사람을 일반화 시키기엔 무리가 있지만 인터뷰 내용을 축약하자면

돈을 버는 이유가 무엇이냐고 물어보니 올 한해 열심히 일해서 1달간의 가족휴가를

갈 계획이라고 말을 하더군요.

1년간 열심히 일하는 이유가 휴가비용 마련이라니.... 우리의 생각과는 너무나

동떨어진 이야기입니다.

물론 유럽의 선진국은 우리나라의 복지수준 보다는 넓고 포괄적인 사회보장제도가

마련되었다는 것을 감안한다 하더라도 돈이라는 측면의 관점은 너무나 달라 보였습니다.

 

우리는 무엇때문에 돈을 벌고 무엇이 행복이고 지금 무엇을 하며 살아가야 하는지

다시금 생각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