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금 융 상 식

안심전환대출 자격,조건,금리,필요서류 필수체크사항

안심전환대출이 시행된지 단 며칠만에

이달에 배정된 5조원을 훌쩍넘어 한해배정된 20조원을

조기마감할 추세입니다.

안심전환대출은 기존담보대대출의 평균금리보다 1%정도 낮춰서

담보갈아타기를 통해 가계부채의 부실을 막고자 출시된 정책금융상품입니다.

 

[안심전환대출 자격,조건,금리,필요서류 필수체크사항]

2015년 24일 출시이래 많은 사람들이 몰리고 있고 전국 16개은행을통해

자금지원을 받을수 있습니다.

기존 은행은행권의 담보대출을 1년이상 상환하고 단기,변동금리,일시상환

담보대출을 중도상환수수료가 없이 평균2.6%대로 고정금리의 장기분할상환이

가능한 상품입니다.

 

[안심전환대출 자격,조건,금리,필요서류 필수체크사항]

안심전환대출은 다음과 같은 장점이 있습니다.

선기능이 있으면 부작용도 따르기 마련인데 선기능을 강조한

기본적인 상품의 장점은 아래와 같습니다.

 

가장크게 눈에 띄는것은

이자부담의 경감입니다.

기존의 담보대출은 금융사마다 차이가 있지만

평균 담보대출의 금리3.6%보다 1%정도가 저렴하여

담보차액이 많을경우 장기적으로 계산시 많은금액의 이자감면을

기대할수 있습니다.

 

 

현행 금융권의 금리는 저금리기조 이지만 더이상 금리동결 및

인하는 기대하기 힘듭니다.

기존의 담보대출이 3%초반대로 안심전환대출과 큰 차이를 보이지 않다고

하여도 변동금리일 경우 차후 금리인상에 따른 인상폭은 더욱 클 것으로 예상됩니다.

 

 

안심전환대출은

10년 20년 30년 단위의 장기분할이 가능하고

고정금리 방식으로 차후 금리인상이 되었을 경우에 이자부담을 크게

줄일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안심전환대출 자격요건

 

안심전환대출의 자격요건중 가장 많은 혼선이 있는것은

기존 담보대출이 은행권대출과 변동금리대출에 한하여 안심전환대출로

금융갈아타기가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은행권담보대출이 변동금리 혹은 이자만 납부하는 거치식의 경우 해당됩니다.

 

 

2014년도에 많은 판매가된 혼합형 대출상품이 있습니다.

이경우 안심전환대출을 신청할 당시 고정금리일 경우에는

해당사항이없고 거치식으로 이자만 납부하고 있는 상황이라면

대상에 포함됩니다.

 

 

정리를 하면

안심전환대출은 은행권의 담보대출이 변동금리일때 대상에 포함되나

고정금리라 할지라도 대출신청일 기준으로 이자만 납부하고 있다면

대상에 포함이 됩니다.

 

 

안심전환대출은 신규대출자는 해당사항이 없습니다.

안심전환대출의 취지는 기본 주택담보대출의 구조개선을 위한 목적이므로

최소한 기본담보대출을 사용한 기간이 1년을 경과한 시점에 해당이 됩니다.

 

 

안심전환대출의 대상주택은 9억원 이하의 아파트,빌라,주택에 해당되고

오피스텔은 제외가 됩니다.

법정 LTV기준에 맞게 최고한도 5억원 이내에 지원이 가능하고

대출기간은 10년 15년 20년 최장 30년 분할상환이 가능합니다.

 

 

중도상환 수수료는 최대1.2%가 있으며 잔여일수에 따라

일할 계산되는 슬라이딩 방식을 유지합니다.

상환은 이자와 원금을 같이 납부하는 원리금균등 분할 상황방식으로

기존에 거치식으로 이자만 납부하는 고객의 경우 금리가 인하되어도

월 납입하는 금액은 많은 부분 상승할수 있으니 필히 꼼꼼히

계산하에 대출을 진행해야합니다.

 

이자감면 효과 기본예시

 

 

기존담보대출이 변동금리로 3.6%의 대출을 받고있는 사람이

안심전환대출로 2.65%갈아타기를 할경우 20년 만기 분할상환방식을

채택하면 1년차에는 연100만원의 이자감연과 2년차에는 연110만원의

이자감연 효과를 볼수 있습니다.

 

 

안심전환대출의 금리유형은 금리조정형과 기본형이 있습니다.

한번 선택하면 중도에 변경을 할수 없으니 신중히 선택을 하여야합니다.

금리조정형은 은행마다 자율적으로 결정하는 사항으로

5년 주기로 금리가 조정되는 상품입니다.

 

2015년 3월24일기준 은행별 금리조정형 예시

 

 

기본형 금리안내

 

 

 

안심전환대출 대상 체크리스트

 

* 기존의 담보대출이 은행권의 대출인 경우

 

* 기존 담보대출이 변동금리인 경우

혹은 이자만 납부하는 경우와 만기에 원금을 일시상환하는 경우

만기에 일부를 상환하고 나머지는 불할상환하는 경우

 

* 시세가 9억원 이하의 아파트,빌라,주택인 경우

 

* 기존 담보대출을 받은 기간이 1년을 경과한 경우

 

* 기존담보대출 상환을 6개월간 30일이상 연체가 없는 경우

 

* 주택금융공사의 보금자리론,디딤돌대출,국민주택기금대출을 받지아니한 경우

 

* 대출한도액이 5억원을 초과하지 않은 경우

 

* 기존담보대출이 은행권의 담보대출인 경우

 

위사항에 충족된다면 안심전환대출에 해당되고

위사항중 하나라도 해당이 없으시면 안심전환대출을 받을수 없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주택금융공사의 체크리스트를 통해 확인이 가능합니다.

안심전환대출 취급은행

안심전환대출이 기본의 담보대출보다 평균금리가 1%정도

저렴하다는 것에만 포커스가 맞춰져 정작 중요한 내용들이 많이

빠진듯 합니다.

단위농협,새마을금고,신협,보험사,캐피탈등 기본담보대출을

받고있는 2금융권에도 문의가 쇄도하고 있습니다.

안심전환대출은 시중 16개 은행에서 진행을 하고 기존담보대출이

해당은행일 경우에만 진행이 가능합니다.

 

 

우리은행 안심전환대출 진행사례

03월 24일 안심전환대출이 출시되자마자 필자의 아는 지인은

주거래은행인 우리은행에 방문하여 담보대출 문의를 하였습니다.

기본의 담보대출은 변동금리로 4%후반으로 사용을 하고 있어서

안심전환대출로 갈아타기를 할 경우 2%가량 금리인하의 혜택을

볼수있는 상황이었습니다.

결과적인 부분부터 말씀드리면 대출진행을 못하고 집으로 돌아와야만

했습니다.

단순 금리가 낮다는 것만 인지하였을 뿐 이자와 원금을 같이 납부하는

원리금균등 분할상환 방식을 인지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단순히 금리나 낮아서 모든사람들에게 이득이 될것이라 생각을 하지만

한달한달이 힘든 서민들이 2억원에 달하는 금액을 원리금균등 상환방식으로

분할 납부하기란 쉽지가 않습니다.

 

 

필자도 안심전환대출이 출시될때 과연 분할상환의 여력이 되는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란 의구심이 들었습니다.

현재 안심전환대출이 폭발적인 수요를 이루는 것을 보면 상환이력이

충분하거나 아니면 일단 눈앞의 이자만을 보고 신청을 한 경우

두가지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앞서 이야기를 하였듯이 상환이력이 충분치못한 사람이

안심전환대출로 갈아타기를 할경우 다시금 기존의 담보대출로 돌아오면

최대1.2%에 해당하는 중도상환수수료를 감수해야만 합니다.

 

안심전환대출 역차별논란

현행 금융권의 담보대출은 평균금리가 3%중반대입니다.

그중 은행권의 저렴한 담보대출금리를 받은사람과 2금융권의

고금리로 대출을 받은사람을 통계적으로 합산하여 평균금리가

형성된 것입니다.

 

 

실상

2금융권의 담보대출을 받은 사람은 5%대가 넘는 대출이 주류를

이루고 이런 사람이 실상 안심전환대출의 취지인 대출구조를 개선해야할

첫번째 대상입니다.

하지만 현행 안심전환대출은 상대적으로 저렴한 금리대의 담보대출을

받은 사람을 대상으로 실행됩니다.

 

또한

상황방식이 이자와 원금을 합산하여 내는 방식인 원리금균등 분할상환방식을

과연 가계여유가 없는 서민들이 얼마만큼 잘 납부를 할수 있을까란 물음표를

던져봐야 하는 대목입니다.

 

 

확정된바는 없지만

이런 역차별에 금융당국은 점차 2금융권의 확대와 넉넉한 재원확보등을

고심하고 있습니다. 금융권의 제도적인 변화와 정책성 금융상품은

분명 우선순위에 힘든 서민들이 있어야 합니다.

안심전환대출도 이런 명목에 걸맞게 구조적인 개선이 조금은 필요한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