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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 아 일 기

똘똘이 탄생 6일~10일 육아일기!!

똘똘이 탄생 6일~10일 육아일기!!

 

2012년 1월 25일 탄생6일

똘똘이에게 쌍커풀이 생겼어요^^

 

2012년 1월 26일 탄생7일

속싸개에서 자꾸 손을 꺼내달라하여 꺼내줬더니 기지개를 쫙펴고 만세를 부르며 잔다^^

 

* 옛날과 달리 요즘은 속싸개로 신생아를 꽁꽁 싸지 않는다고 합니다.

  요즘 아이들은 뭐든 빨라서 속싸개도 빨리 풀어줘야 손,발이 자유롭게 움직여서 뇌발달과 동시에 머리가 좋아진다고 하네요^^  그런데 아직은 자다가 자기 손 움직이는 것에 대해 놀라니 잘때는 손을 꼭 눌러주세요~^^


 

 

벌써부터 침대생활을 좋아하는 똘똘이^^
계속 보채길래 바운서에 눕혔더니 잘 잔다♥

 

* 아직 척추가 바로 자리를 잡지 않았기 때문에 조심해서 바운서에 눕혔습니다.. 주의하세요~


 

2012년 1월 27일 탄생8일

환상적인 옆라인^^
볼록한 이마, 커다란 눈, 오똑한콧날, 앙증맞은 입술, 잘생긴 귀^^
우리 똘똘이 옆라인입니다!!

우리 아들이라 뭐든 잘생겨보인다.ㅋㅋㅋ

 

자다가 기지개를 펴는데 가로로 짜보가 된 똘똘이 얼굴ㅋㅋ
그래도 난 고슴도치부모라 귀엽기만하다ㅋ

 

* 이 시기에 갑자기 똘똘이가 처음에는 잘 하더니 변비가 생겼는지 응가를 하지 않아 걱정을 했습니다..ㅠㅠ

하지만 신생아들은 응가를 하는 방법을 몰라서 온몸에 용만쓰고 응가를 못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그래도 4일정도는 괜찮으니 참았다가 너무 오랫동안 응가를 하지 않으면 소아과에 데려가서 진찰받아보세요~

 

 

2012년 1월 28일 탄생9

오늘 여성병원에 검진갔다가 예방점종 하는 날!!
외할머니께서 밖은 아직 많이 춥다고 따뜻하고 이쁜 옷과 모자로 멋지게 폼을 내주셨다♥

 

예방접종하러 병원에 갈 준비를 마치고 잠깐 또 푹 주무시는 똘똘군!!
효자답게 항상 보채지않고 잘먹고, 잘자는 우리 아들~~^^

 

* 이 시기에는 먹고, 자고, 먹고, 자고 그래야 쑥쑥크답니다^^

신생아 용쓰기에 대해 많이 궁금했는데요.. 끙끙~~ 보는사람이 힘들정도로 온몸에 용을 많이 쓰는 시기입니다.

하지만 다들 있는 증상이니 큰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2012년 1월 29일 탄생10일
엄마가 만들어준 보낭이 좋아요~^^

 

2012년 1월 29일 탄생 10일 

* 많은 표정들을 짓습니다..

아직 시력이 안나오는 시기라 빛만 쫓아갑니다.

이 시기에는 형광등 쳐다보기, 밝은 쪽 쳐다보기를 잘합니다.

허나 형광등을 많이 쳐다보면 안좋다고 하니 살짝 가려주거나 약간 어두운곳이 좋겠죠?

그래서 저희집은 형광등을 1개만 켜고 있었답니다^^

 

 

이때 필요한 신생아 용품 참고하세요~

속싸개2~3, 겉싸개 1, 배냇저고리2~3, 손수건 여러장, 아기욕조 1, 배꼽소독약 1, 젖병 2~3, 젖병세정제 1, 신생아용 기저귀, 유아용 물티슈, 손 소독제, 분유, 유축기, 체온계, 탕온계, 목욕수건, 면봉

 

정말 일도 손에 안잡힐만큼 자꾸만 보고싶습니다.

똘똘이가 혹여나 불편할까봐 노심초사 밤잠을 설치기도 했네요..

하지만 뭐든 행복하다는 사실!!

모든 부모라면 공감하는 얘기겠죠?*^^*